시편95편

by 꽃반지posted Aug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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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서 주님께 환호하세.
   우리 구원의 바위 앞에서 환성 올리세
2  감사드리며 그분 앞으로 나아가세.
   노래하며 그분께 환성 올리세.
3  주님께서는 위대하신 하느님
    모든 신들 위에 위대하신 임금님.
4  땅 깊은 곳들도 그분 손안에 있고
   산봉우리들도 그분 것이네.
5  바다도 그분 것, 몸소 만드시었네.
   마른 땅도 그분 손수 빚으시었네.
6  들어가 몸들 굽혀 경배드리세.
   우리를 만드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으세.
7  그분께서는 우리의 하느님
   우리는 그분 목장의 백성
   그분 손수 이끄시는 양떼로세.

    아, 오늘 너희가 그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8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므리바에서처럼
    광야에서, 마싸의 그날처럼.
9  거기에서 저희 조상들은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나를 떠보았도다.
10 사십년 동안 그 세대에 진저리가 나서 나는 말하였노라.
    '마음이 빗나간 백성이로다.
    그들은 내 길을 깨닫지 못하였도다.'
11 그리하여 나는 분노 중에 맹세하였노라.
     '이들은 내 안식처에 들지 못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