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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2 15:54

시편 78 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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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러나 당신은 하늘의 구름에게 명령하시어 하늘의 문을 열게 하시고
24. 그들이 먹을 만나를  비처럼 내리시고 하늘의 양식을 그들에게 내리시어
25. 천사들의 양식을 사람들에게 먹이셨으니 그들이 배불리 먹을 식량을 내려 주셨다.
26. 하늘에 동쪽 바람 일으키시고 당신 힘으로 남쪽 바람을 불어 오시어
27. 먼지처럼 고기를 몰아 오시고 바다의 모래처럼 날짐승을 쏟아 주셨으니
28. 그들의 진지 가운데 그것들이 떨어지고 그들이 사는 천막 둘레에 두루 떨어져
29. 배곯았던 그들인지라 마음껏 먹고 실컷 마셨다.
30. 그들은 입 안에 먹을 것을 넣으면서 아직도 배고프다 앙탈을 하니
31. 하느님의 진노가 그들 위에 타올라 그들 중에 건장한 자들을 내리치시고
     이스라엘의 젊은일들을 때려 눕히셨다.
32. 그래도 그들은 더욱 죄를 범하고 이루어 주신 기적을 믿지 않았다.
33. 그들의 날들을 한숨에 불어 버리시니 물거품처럼 그들의 목숨은 사라지고 말았다.
34. 이렇게 그들을 내리치시자 그제야 그들은 하느님을 찾게 되었고 다시 돌아와 애걸복걸 그에게 달려들었다.
35. 그제야 그들은 기억하였다, 하느님이 그들의 바위이심을.  하느님이 직극히 높으신 분이심을,
     그들의 구원자이심을.
36. 그러나 입으로는 하느님께 아첨을 하고 혀로는 하느님을 속일 뿐이었으니,
37. 그들의 마음은 하느님께 충실치 않았으며 세워 주신 계약을 믿지 않았다.
38. 그래도 하느님의 사랑은 지극하시어 저들을 멸하는 대신 그 죄를 없애 주셨다.  
      분통을 터뜨리지 아니하시고 화를 참고 또 참으셨다.
39. 사람은 한낱 고깃덩어리, 한번 가면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생각하셨다.
40. 저들이 사막에서 얼마나 그에게 반역하였던가?  광야에서 얼마나 그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렸던가?
41. 하느님을 거듭거듭 시험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괴롭혔으며,
42. 자기들을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시던 그 날, 그 힘을 그들은 까맣게 잊어 버렸다.
43. 하느님께서는 에집트에서 표적을 보이셨고 소안 평야에서 기적을 이루셨으니,
44. 그들의 강물을 피로 바꾸시어 어디에서도 흐르는 물을 마실 수 없게 하셨다.
45. 등에를 솓아 놓아 물게 하셨고 개구리를 풀어 놓아 황폐케 하셨다.
46. 그들의 소출을 누리떼에게 내주셨고, 애써 가꾼 곡식을 메뚜기떼에게 주셨으며,
47. 우박으로 그들의 포도밭을, 서리로 무화과나무들을 두들기시고
48. 우박으로 그들의 가축들을, 양떼들을 벼락으로 때리셨다.
49. 그들에게 진노의 불을 쏟으셨고 분노와 노여움으로 재앙을 내리셨으니
     곧 그들에게 재앙의 천사들을 보내신 것이다.
50. 당신 분노의 길을 터 놓으신 것이니, 그들의 죽음에서 건져 내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생명을 염병에 붙이셨다.
51. 에집트의 모든 맏아들을, 그 민족의 꽃이라는 맏아들들을 함의 천막에서 모두 죽이셨다.
52. 그리고 당신 백성을 양떼처럼 이끌어 내시어 가축떼처럼 사막에서 인도하셨다.
53. 안전하게 그들을 인도하시니 백성은 두렵지 않았으나 그들의 원수들은 바닷물이 덮쳐 버렸다.
54. 하느님은 그들을 거룩한 땅으로 몸소 자리랍으신 이 산으로 끌어 들이셨으며,
55. 그 앞에서 여러 민족들을 쫓아 내시고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시어 거기에서 집짓고 살게 하셨다.
56. 그러나 이 백성은 지존하신 하느님을 시험하고 거역하여 그의 명령을 따르지 아니하였으며
57. 선조들처럼 엇나가서 배신하였고 말 안 듣는 활처럼 변절하였다.
58. 산당에 모여서 하느님의 노여움을 샀고 우상을 섬겨 그의 질시를 받았다.
59. 이것을 보시고 하느님은 크게 진노하시어 이스라엘을 아예 버리셨으니
60. 인간들과 지내시던 장막 실로의 거처를 버려 두고 가셨다.
61. 당신의 힘과  영광을 드러내는 거룩한 궤를 원수들에게 내주어 끌고 가게 하셨다.
62. 당신의 백성을 칼에 내맡기시고 그 백성 소유하셨음을 분히 여기셨다.
63. 젊은이들은 불이 삼켜 버리고 처녀들은 혼인 노래를 들을 수 없었다.
64. 사제들은 칼에 맞아 쓰러지고, 과부들은 곡을 하지 못하였다.
65. 주께서는 마침내, 잠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술로 달아오른 용사처럼 일어나시어
66. 원수들을 쫓아 가며 쳐부수시고 영원히 그들에게 창피를  주셨다.
67. 그러나 요셉 가문은 아예 버리셨고 에브라임 지파를 뽑지 않으셨으며
68. 유다 지파를 뽑으셨으니 곧 사랑하시는 시온산이었다.
69. 거기에, 당신께서 머물 거룩한 집을, 땅처럼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터 위에 하늘처럼 드높이 세우셨다.
70. 양우리에서 일하던 다윗을 뽑으시어 당신의 종으로 삼으셨으니
71. 어미양을 보살피던 그를 데려다가 당신의 백성, 야곱과 당신 소유인 이스라엘의 목자로 삼으셨다.
72. 다윗은 이 백성을 한 마음으로 보살피며 슬기로운 손으로 인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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