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60장

by 안다니엘posted Apr 0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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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느님, 주께서 우리를 버리시고 부수셨사오니
   이제 노여우신 마음을 돌이키소서
  
2. 땅이 갈라지도록 흔드셨사오니
   이제 흔들리다 터진 틈을 메워 주소서

3. 주께서 당신의 백성을 곤경에 빠드리시고
    술을 먹여 쓰러드리셨습니다.  그러나

4. 당신을 믿는 사람들이
   화살 피해 도망치도록 깃발을 올려 주소서

5.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을 구하소서
    오른손을 뻗쳐 건져 주소서, 응답하소서

6. 하느님께서 당신 성소에서 말씀하셨사옵니다.
   "나 이제 흔연히 일어나 ,
   세겜을 차지하고
   수꼿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7. 길르앗도 나의 것
   므나쎄도 나의 것
   에브라임은 나의 투구
   유다는 나의 지휘봉이다.

8. 모압은 발 싯을 대야를 삼고
   에돔은 신 벗어 둘 신장을 삼으리라

9. 누가 나를 에돔까지 모실 것인가?
    누가 나를 그 견고한 성으로 인도할 것인가?"

10. 하느님, 이렇게 말씀하신 당신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버리십니까?
     어찌하여 우리의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십니까?

11.  어서 이 곤경에서 우리를 도와 주소서
      사람의 도움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12. 하느님과 함께라면 우리는 용맹하리니
     하느님이 원수들을 짓밟으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