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71추천 수 0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롯이 함께 하소서


                                             김크리스티나 (연희)


좋은 사람, 좋은 세상을 위하여
기도하라, 활동하라 하신 어머니
환희의 촛불 켜 든 오늘밤
저희의 기도를 들으소서
온전히 저희와 함께 하소서

교회의 보배 레지오 탄생은
마산교구 어언 반 백년의 역사 안고
화사한 신록 오월의 꿈 숲을
돌아오는  꽃 메아리로
희망의 나이테로 물결칩니다

오로지, 오로지 당신께 봉헌한 저희는
기다림에도 목마름에도 행복한
가슴 가슴마다 뜨거운 화롯불입니다

영혼에 불을 지핀
에와의 자손이 바치는 이 간절함
저 여린 마음 밭 연보라빛 등꽃향기로
감미롭게 피어나는 은총의 별입니다.

거룩한 나날, 새로운 나날
뜨거운 침묵으로 이끌어 주시니
항구한 기쁨에 정성의 사랑을 바치옵니다.

지극히 어지신 어머니
당신께 향한  새벽 같은 초심에
꿋꿋한 뜻으로 눈물 삼켜 달려 왔아오니
님의 지순한 순종과 겸손으로
저희 영혼을  더 낮추어 낮추어
도구로 써 주시옵소서

비우고 비운 마음
당신의 빛 둘레로 채워주시어
주님과 함께 다시 태어나도록 빌어주소서
오로지 저희 앞장에서
승리의 깃발 세워 나아가소서.

두 팔로 모든 사람을 품으시고
온갖 아픔 다 녹여 주시니
당신 하자없는 생명의 신비로
침묵으로 다진 믿음의 소망을
영혼 빛의 뿌리로 내려 주시나이다

천상의 어머니
지치고 피곤할 때  발걸음 걸음
끝까지 푸른 옥빛으로 감싸시고
좋은 사람, 좋은 세상을 향하여
오롯이 저희와 함께 하소서.
한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날짜조회 수
36 성인의 기도(2) 레지아2004.05.20530
35 시편 24 장 마피2005.01.31530
34 시편 79 장 마산레지아2005.07.08530
33 시편 119 - 3 꽃반지2005.12.10530
32 시편 145 편 꽃반지2006.03.13530
31 나 자신을 위한 기도 1 file 안다니엘2004.12.17529
30 시편 81 장 마산레지아2005.07.13528
29 시편 113 장 마산레지아2005.11.11528
28 시편 112 편 마산레지아2005.11.11527
27 시편 117편 꽃반지2005.11.28527
26 시편 119 - 2 꽃반지2005.12.10527
25 시편 20 장 마피2005.01.26526
24 시편 21 장 마피2005.01.28526
23 시편 25 장 마피2005.02.02526
22 시편 115편 꽃반지2005.11.18526
21 시편 120편 꽃반지2005.12.24526
20 시편 제110편 꽃반지2005.11.08525
19 시편 119 - 4 꽃반지2005.12.10525
18 시편 134 장 마산레지아2006.02.03525
17 시편 121편 꽃반지2006.01.04524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15 ...16Next
/ 16
2024 . 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마산 치명자의모후 레지아
51727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북16길 27
전화 : 055-249-7115 , 팩 스 : 055-249-7086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